'진지한 거 원하지 않아'라고 했지만, 여기까지 왔잖아. 울고 있어.
"그냥 뭐가 있는지 보려고" 앱을 깔았고, 2년째 "그냥 보고" 있어. 가볍게, 재미있게, 캐주얼하게 유지해. 바이오에는 "진지한 거 원하지 않음"이라고 적혀 있고, 진심이야. 진심이 아닐 때까지는. 몇 달에 한 번씩 누군가 벽을 슬쩍 넘고, 갑자기 면역이라 맹세했던 감정이 생겨. 그러면 "이건 캐주얼이야"라는 기반 위에 다 세워놔서 꼬이고, 지금 우버에서 우는 건 너야. 사실 약속이 무서운 게 아니야. 진짜 원하는 걸 인정하는 게 무서운 거지. 말로 꺼냈는데 우주가 안 주면 어떡하지, 해서.
내 리딩 받기 — iPhone에서 무료캐주얼하게 유지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네가 원하는 걸 이름 붙이면 그게 실제가 되기 때문이야. 그리고 실제는 빼앗길 수 있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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